167/52 평소 입는 상의 사이즈 S-M사이즈
어릴 때부터 체육인이라 다양한 트레이닝복, 요가복을 경험해보았는데
잇존어패럴 스펀지티는 말그대로 '손이 많이 가는 옷'이에요.
아영쌤이 입은 착용샷 보고 예-전부터 너무 예쁘다,,하고 있다가
공구가 시작되어 색상 고민하다가 그레이페이드, 블루페이드 2장 구매!
바로 겟 했는데 너무 예뻐요. 일단 정말 예뻐요.
입고 운동할 때, 레슨할 때 '고급스럽다'는 말을 들었을만큼!
요가/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웨이트 운동을 진행할 때도 아주 편해요.
(저는 바디웨이트, 바벨, 케틀벨을 가지고 훈련하는 사람)
런닝이나 격하게 움직일 때 제외하고는 움직임을 방해하는 타이트한 옷은 선호하지않아요.
요가/필라테스만큼 호흡이 중요한 운동이거든요.
스펀지티 입고 3대 운동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를 진행해도 방해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팔이 긴 편인데 스펀지 티의 신축성으로 인해 입고 움직이다 보면 팔 소매가 조금씩 손목 위로 올라 갑니다.
손 고리가 생기는 등, 이 부분이 혹시라도 개선된다면 더 쟁일텝니다. 분명 쟁일텝니다. (단호)
가방에 막 들어가있다가 꺼내입어도 구겨진 티 안나고,
요즘처럼 환기 때문에 센터가 추울 때 입기에도 좋고
일상복에서 이너에 입고 나가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잔뜩,,!
저는 어두운 톤의 옷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스펀지티 특성상 색상이 하나로만 보이지않고
빛에 따라 밝아보이기도 어두워보이기도 해서 밝은색 레깅스와 매칭해도, 어두운 레깅스를 매칭해도 잘 어울립니다.
저와 같은 취향 선호도를 갖고 계시다면 추천해요.
리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